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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속 화려한 봄날, 끼와 열정의 노래 울려 퍼져!”

등록일 2016년04월07일 11시10분

눈꽃 속 화려한 봄날, 끼와 열정의 노래 울려 퍼져!”

-‘5회 옥포 벚꽃 축제 열려

-용연사 벚꽃길은 대구지역 최고의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혀

 

대구의 가장 대표적인 벚꽃길인 옥포 용연사 벚꽃길은 이제 달성군의 대표 관광명소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상춘객들이 이 벚꽃길을 즐기러 찾아오며 길을 거닐 때 바람에 의해 떨어지는 화려한 눈꽃은 운치를 더한다.

지난 4 2일 오후 3시에 달성군의 새로운 명물거리가 된 용연사 벚꽃길에서 5회 옥포 벚꽃 축제가 열려 상춘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아울러 달성군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옥포면번영회(회장 석재추) 주최의 5회 옥포 벚꽃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열려 지역을 대표하는 명가수들은 화려한 봄날에 끼와 열정이 살아있는 노래실력을 뽐내었다.

 

개막식은 색소폰 연주 및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식전공연과 유명MC 심중표씨의 사회로 2시간여 벚꽃노래자랑이 개최되었으며 노래자랑 중간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흥을 더욱 돋우웠다. 이외에도 벚꽃길 걷기, 지역농산물 판매장, 먹거리촌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있어 축제를 찾는 시민들은 꽃구경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최측인 옥포면번영회의 석재추 회장과 이 벚꽃길을 조성한 채상기 선생의 아들인 채종철 달성타올 대표를 비롯해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석재추 번영회장은 이번 축제는 옥포면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정겨운 노래를 들으며 봄의 정취를 즐겨주길 바라며 앞으로 번영회는 벚꽃 축제를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있고 즐길거리가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용연사 벚꽃길은 수령 50년이 넘은 벚꽃 가로수가 1.5km정도 이어져 평소에도 시민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하늘을 온통 뒤덮을 정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활짝 펴 연분홍 벚꽃터널의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낸다. 이 벚꽃 터널은 대구지역 최고의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용연사 벚꽃길은 지역출신의 채상기 선생이 1968년 일본에서 사비로 묘목을 들여와 1.5km가 넘는 용연사 길목에 수백 그루를 정성껏 심었고, 현재의 아름드리나무로 자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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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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