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토요시장 각 후보 유세 각축장
"위장전입" vs "병력문제" 성명전
6.2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9일 ´다사토요시장´이 각 후보들의 선거유세 각축장이 되었다.

먼저 오후 2시, 무소속 김문오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달성군수 한나라당 이석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유세가 있었다.
박 전 대표는 “달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군수의 역할이 중요하고 중앙의 국회의원들과 대구시장과 손발이 맞는 한나라당 이석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한다.”며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박종근 대구경북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시 국회의원들과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 김대성 시의원 후보, 정수헌·채명지 군의원 후보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는 “장기간 어려움을 겪은 대구 경제가 최근 공가공단을 갖게 되었다. 향후 대구를 먹여살여야 할 달성의 미래를 위해 이석원 달성군수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유세지원을 했다.
오후 5시, 무소속 김문오 후보도 "다사토요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6.2지방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다사지역의 표심이 박근혜 전대표의 영향으로 이석원 후보에게 갈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질과 능력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자질론을 강조했으며, “이번에는 유권자의 힘으로 달성군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며 유세활동을 펼쳤다.
토요시장에서 만난 지역민심을 크게 갈렸다. 강력한 대권후보를 보유한 달성군이 정권재창출을 위해 반드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이번 선거만큼은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