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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세척 작업 중 쾅"… 한화에어로 대전 사업장 폭발로 5명 사망

등록일 2026년06월01일 13시56분

 _ 1일 오전 1059분경 유성구 외삼동 사업장 내 세척동서 발생

 _ 현장 작업자 7명 중 5명 사망, 2명 중경상소방 대응 1단계 발령해 진화

 _ 소방 당국 "화약 관련 세척 중 폭발 추정정확한 원인 조사 예정

 

윤성수 유성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과 김주연 유성보건소 소장이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앞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성수 유성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과 김주연 유성보건소 소장이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앞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전=더피플매거진] 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났다.

 

이날 오전 1059분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오전 1117분경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3대와 인력 101명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 및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1149분경 큰 불길을 잡고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오후 1시 사업장 정문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에서 윤성수 유성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폭발 당시 작업 현장에는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안타깝게도 이 중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있던 나머지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전신 화상을 입은 중상자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상자인 B씨는 비교적 피해 정도가 가벼워 응급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 당국은 추가적인 인명 검색과 파손된 구조물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폭발은 화약 관련 세척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이 완전히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합동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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