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지난 18~20일 아시아 최대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서 국산 제품 홍보
_ 재배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통합관리… 사포닌 함유한 전통 한방 라인업 구축
_ 예천군 "지역 우수 농식품 수출 다변화 및 해외 시장 안착 위한 행정 지원 지속“
농업회사법인 ㈜박해영 시골잔대가 지난 18~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6)'에 참가해 국산 잔대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지역의 우수한 약용작물인 '잔대'를 활용해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농업회사법인 ㈜박해영 시골잔대(대표 박해영)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6)’에 참가해 국산 잔대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5,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박해영 시골잔대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산 잔대를 활용한 가공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사삼(沙參)으로도 불리는 잔대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우리나라 '5대 삼' 중 하나로 꼽히는 유서 깊은 약용작물이다. 유효 성분으로 사포닌 계열의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당뇨 개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평가받는다.
㈜박해영 시골잔대는 원료 재배부터 연구, 가공,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관리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전통 한방 원리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해 보음고, 보연단, 정문고, 원보단 등 기능성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성분 검증과 시험성적서 확보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여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박람회 참가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여는 기회”라며 “지역 농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마케팅 강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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