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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어린이집도 혹시?… "달성군, 대구 최초 '민간 어린이집 보수비' 지원

등록일 2026년04월28일 13시49분

_ 대구 9개 구·군 중 최초 자체 군비 1억 원 편성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_ 5월 신청 접수 거쳐 10개소 선정개소당 900만 원~최대 1,200만 원 지급

_ 국공립 위주 지원 한계 극복 및 기관 유형 차별 없는 '보육 평준화' 실현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 보수비를 직접 지원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전격 시행하는 가운데, 도배와 서랍장 등 노후 시설이 말끔하게 교체된 어린이집 내부 모습(자료사진).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 보수비를 직접 지원하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전격 시행하는 가운데, 도배와 서랍장 등 노후 시설이 말끔하게 교체된 어린이집 내부 모습(자료사진).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노후 시설 보수비를 직접 지원하며 차별 없는 '보육 평준화' 실현에 나섰다.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자체 예산을 편성해 민간 어린이집 기능 보강을 돕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 달성군은 자체 군비 1억 원을 신규 편성해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 기능보강 사업'을 전격 시행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시설 보수와 관련된 정부 예산 지원은 국공립이나 법인 어린이집에 집중되어 왔다. 이로 인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시설이 노후화되어도 재정적 지원을 받기 어려워 '보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며, 이는 기관 유형에 따른 보육 환경의 불균형 문제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달성군은 기존 국비 사업(19,200만 원)에 자체 군비 1억 원을 추가해 총 29,200만 원 규모로 환경 개선 지원금을 확대했다. 저출생과 경영난으로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보육 현장의 숨통을 트여주겠다는 취지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지원 대상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투명하고 철저한 현장 실사를 거친 뒤, 6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10개소의 어린이집에는 시설 규모와 노후도 등에 따라 개소당 900만 원에서 최대 1,200만 원의 보수비가 지원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민간 보육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대구 최초로 정책에 반영한 결과"라며 "아이들이 어떤 기관을 이용하든 최상의 보육 서비스를 누리는 '보육 평준화'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에도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을 통해 14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 관내 어린이집 3곳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등 보육 환경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달성군 #어린이집 #보육환경 #보육평준화 #민간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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