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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 청년 연주자 13명, 세계적 거장과 '감동의 하모니'"

등록일 2025년11월11일 16시21분

'DCH 앙상블 아카데미' 첫 성과무대, 19일 챔버홀 전석 초대

벨기에 소로다재단과 협업교육-실습-실연 '완결형' 모델 제시

디륵 페렐스트 직접 지휘, 엘가 세레나데 '피날레' 장식

[문화] "대구 청년 연주자 13명, 세계적 거장과 '감동의 하모니'" : 더피플매거진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의 청년 연주자 13명이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한 무대에 올라 꿈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1119() 오후 730,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DCH 앙상블 아카데미의 첫 성과 무대인 ‘DCH 앙상블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청년 음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실연 중심 교육 프로그램의 첫 결실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출신을 포함, 35세 미만의 지역 청년 연주자 13(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 해외 저명 패컬티와 함께 5일간의 집중 워크숍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230여 년 역사의 벨기에 소로다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는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차세대 음악가 공동 양성' 업무협약이 맺은 구체적인 성과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국제 음악 인재 양성 모델'의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발표회가 아니다. 청년 연주자들은 5일간의 리허설과 워크숍을 거쳐 전문 연주자와 동등한 위치에서 무대를 완성한다. 프로그램은 보로딘, 슈베르트, 모차르트, 엘가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실내악 명곡으로 구성됐으며, 각 곡마다 패컬티 멤버가 청년 음악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의 피날레는 코스 디렉터인 디륵 페렐스트가 직접 지휘봉을 잡고, 아카데미 전원이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하며 세계적 음악가와 청년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차세대 음악가 양성과 국제교류의 활성화라는 두 가지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12매 사전 신청)로 운영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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