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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100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장관…‘달성 100대 피아노’, 9월 27일 사문진서 열린다

등록일 2025년08월26일 11시42분
[달성] 사문진 강변에 흐르는 100대의 선율…가을밤을 수놓는 꿈결 같은 피아노 향연
낙동강 바람결에 실려오는 피아노 소리…1900년 첫 울림의 감동 되새기다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99명의 연주자, 오케스트라, 특별 게스트까지…황홀한 음악 여행
달성 사문진, 9월 27일 단 하루, 잊을 수 없는 감동의 밤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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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 야외공연장에 울려 퍼질 100대 피아노의 대합주, 달성군의 가을이 음악으로 물든다.” 사진은 '달성 100대 피아노' 포스터. @달성군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100대의 피아노와 100명의 피아니스트가 강변 야외무대에서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선율의 향연이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사문진 강변을 가득 채운 100대의 피아노, 그리고 그 선율에 녹아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저녁 7시, 달성군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달성군의 대표 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우리나라에 피아노가 처음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대규모 피아노 축제다. 역사와 음악,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콘텐츠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축제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3년 연속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필두로, 김홍기, 서형민 등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들과 전국에서 선발된 96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100대의 피아노가 빚어내는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는 지휘자 김유원이 이끄는 ‘달성 피아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공연의 격을 한층 높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트리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감성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출연해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달성 100대 피아노’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축제”라며 “전국 최대 규모의 피아노 축제 개최지인 달성군이 지닌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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