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재 후보 "공개 토론 거부는 주민 무시"
TV토론 무산…추경호 후보 일방적 보이콧
구성재(55·무소속) 달성군 후보는 6일 "추경호 후보가 참여 서약서까지 작성한 TV토론회를 일방적으로 무산시켰다"면서 "공약에 대한 검증 등 주민 알권리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시청자는 물론 달성군 유권자를 무시한 오만불손한 정치 행태로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 후보는 추경호(새누리당), 조기석(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이날 대구CBS, 대구일보, 지역 케이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4·13총선 대구 달성군 후보자초청 TV토론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세 후보는 지난 1일 토론 참여 서약서까지 제출한 상태였지만, 추 후보는 하루 전인 지난 5일 밤 일방적으로 토론회 불참을 언론사측에 통보했다.
구 후보는 "추 후보 자신이 TV토론회 불참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유권자 알권리를 무시하고 후보 검증기회를 박탈해 놓고는 그 책임을 남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이는 주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 부적절한 처사"라고 말했다.
한편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추 후보는 지난 5일 열린 TBC 달성군 후보자 토론을 마친 뒤 자신의 병역 면제 사유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토론 방식을 문제 삼으며 불쾌감을 드러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