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이공계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해나갈 것
현풍에서 이공학도 꿈 키운다
-세계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 DGIST 학사캠퍼스 준공식 개최
지난 13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학사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과 윤종용 DGIST 이사장, 신성철 DGIST 총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이종진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문오 군수,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 김영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DGIST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천 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식을 함께 했다.
이날 식은 주요내빈 DGIST 홍보존 안내 및 홍보영상 관람과 더불어 개식선언이 이어졌다.
마창환 미래창조과학부 대경과기원과학관건립추진단장의 경과보고에 따르면 DGIST 학사캠퍼스는 2009년 5월 대경과기원(DIGST) 학위과정 설립기본계획을 수립하여 12월 학위과정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지출한도액을 국회 승인받았다. 2010년 6월 민자사업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였으며, 12월 사업시행자인 (주)희망세움를 지정하여 2011년 12월 실시계획을 승인하였다. 그 결과, 2012년 5월 학사캠퍼스 기공식을 가지고 4월 30일 학사캠퍼스를 준공했다.

이날 윤종용 이사장은 “2014년은 DGIST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2011년 석?박사과정 개설에 이어서 학사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이공계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원년이다”며 “이제 DGIST는 세계 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이라는 꿈과 비전을 갖고 이곳 현풍 보금자리에서 세계와 역사를 선도할 진정한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신성철 초대총장은 “2011년 DGIST 초대총장으로 부임한 후, 세계초일류 융복합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세우고 이 비전의 조기 실현을 위해 전 구성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경주한다”며 “금일 준공된 이 웅장한 학사캠퍼스 건물은 21세기에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양성과 미래 융복합 기술창출을 위한 혁신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DGIST의 학부과정 신설은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주요 동력으로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차세대 이공계 리더를 키우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발 더 나아가, 대구 경북지역의 좋은 인프라들이 합쳐지고 혁신클러스터를 이뤄 인재양성, 기술혁신, 사업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의 모델이 되고 이 지역의 모델이 국가전체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2010년 12월 31일 착공에 들어간 DGIST 학사캠퍼스는 총 사업비 3,431억원을 투입, 2010년 12월 31일부터 금년 4월 30일까지 약 41개월간 49만 1천454㎡의 대지 면적에 5개동의 교육 기본시설, 지원 시설 8개동, 주거 시설 7개동, 기타 시설 4개동 등을 완공했으며, 교육기본시설인 대학본부, 학사부 학술정보관, 컨실리언스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 및 녹색 건축 인증 최우수 설계를 받았으며,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지열, 연료전지, 풍력발전 등의 신재생 에너지와 지능형 건축물 구현 및 안전시스템 설계가 뛰어나다.
특히 대강당라운지라 불리는 컨실리언스홀은 신물질과학관, 정보통신융합공학관, 뇌과학관, 로봇공학관, 에너지시스템공학관을 연결하여 설계해 교육 및 연구 분야가 다른 교수와 학생들의 지식 및 기술의 소통공간으로서 학문적 교류를 증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밖에도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케 하는 학술정보관은 1층부터 6층까지 홀 중앙을 개방한 아트리움 공간으로 설계하여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