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철은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야영하며 힐링하세요”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자연그대로의 비슬산자연휴양림
-대견사·유가사·달성비슬산암괴류 등 볼거리 다양
-7~8월 운영되는 야영데크는 올해부터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달성군 내 비슬산자연휴양림과 화원자연휴양림을 2부에 나눠 연재하며, 그 첫 번째로 비슬산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달성군의 대표 휴양지로 유가면 휴양림길 230, 해발 1,084m 비슬산 자락(자연휴양림내 해발 590m)에 위치하고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시 구마고속도로 현풍 나들목에서 테크노폴리스 지구를 지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고갯길에 올라서면 비슬산자연휴양림이 모습을 나타낸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가족 여행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킨다. 기암괴석 계곡이자 천연기념물 제435호 암괴류는 길이2㎞, 폭80m 규모로 웅장함을 자랑하며 봄에는 참꽃, 여름에는 야영지 및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 겨울에는 얼음동산과 겨울산행으로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천년고찰의 유가사와 소재사, 용봉동석불입상, 대견사지삼층석탑 등의 수많은 불교문화유적을 비롯하여 통나무집, 콘도, 청소년수련장, 야영장 등의 각종 시설이 어우러진 비슬산자연휴양림은 현대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슬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8월 개장 이래 1일 최대 3,000명의 인원을 수용 할 수 있으며, 숙박 객실 형태는 통나무형 10동, 콘도형 2동 13실, 청소년 수련장 1동 2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통나무형은 소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은행나무, 자귀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잣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등으로 작명되어 있으며, 면적 23㎡에 수용인원은 4~6명으로 정원초과 시 입실이 불가하다. 이용요금은 성수기(7-8월) 및 공휴일 전일은 60,000원이며, 상기일 외 평일(월-목)은 40,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콘도형은 29㎡과 59㎡으로 나뉜다. 콘도 29㎡형은 수선화, 원추리, 민들레, 진달래, 참나리, 금낭화, 월광방, 금수방, 도성방, 관기방 등으로 수용인원은 6~8명이며, 성수기 및 공휴일 전일은 70,000원, 상기일 외 평일은 50,000원이다.
콘도 59㎡형은 도라지(2F-거실1, 방1), 비슬방(1F-거실1,방1), 대견방2F(거실1,방1)으로 수용인원은 12~16명이고 이용요금은 성수기 및 공휴일 전일은 140,000원이며 상기일 외 평일은 100,000원이다.

청소년 수련장은 150㎡의 면적에 45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성수기 및 공휴일 전일은 250,000원, 상기일 외 평일은 170,000원이다.
모든 객실은 전기난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익일 정오까지다.? 숙박물품으로는 세면, 샤워 및 화장실, 싱크대, 가스레인지, 프라이팬, 침구, 온수기, 냉장고, TV, 전화기, 취사도구 등이 비치되어 있지만 비누, 수건 등 세면도구 및 휴대용가스버너, 고기불판(숯불사용금지)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7월-8월 두 달간만 운영되는 야영장은 텐트 140여 동을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노지와 야영데크로 구성되어 있다. 1동 1일의 경우 바닥은 3,000원의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야영데크 숙박 시 10,0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로 특히 야영장은 올해부터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 달 전부터 예약가능하다.
휴양림 진입 300m전에 있는 사설 주차장은 1일 기준 소형 4천원, 대형 5천원에 이용가능하며, 공영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증설은 6월 중순에 완공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현장공사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휴양림 내 차량 진입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 한하여 행해지며, 시설의 규모에 따라 주차권을 발급받은 1~2대만 진입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달성군은 현재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비슬산자연휴양림 내 매점, 청소년수련관, 통나무집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자연친화적으로 증·개축에 들어간다. 기존 매점은 시설노후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카페 등 휴게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며, 청소년수련관은 7억원을 투입해 규모를 확장하고 지상 3층의 원룸식 구조로 개조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인 통나무집은 타 지역의 자연휴양림과 차별화되도록 3년에 걸쳐 매년 3동, 3동, 4동 씩 10억원을 들여 10개동을 최신 시설로 증·개축하고 현재 오토캠핑장을 설계·검토 중이다.
또, 예산 8억 4천여만원을 편성하여 친환경 산악형 하이브리드 전기 셔틀버스 3대를 제작 및 구매 요청하여 오는 11월부터 도입·운행키로 했다.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용버스 정류장을 출발해 대견사 입구까지 이르는 왕복 11.6㎞ 구간으로 적잖은 거리를 하루 대당 6회에 걸쳐 운행하며, 유아 및 노약자들을 동행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좀 더 쉽게 비슬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미뤄 예상한다.

이 밖에도 비슬산자연휴양림에는 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다목적광장, 야외교실, 캠프파이어장 등의 편의시설과 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의 체육시설 및 사진촬영소, 물놀이터, 삼림욕장, 탐석로, 관찰데크, 음수대, 매점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성이 용이하며 근교 삼림휴양지로 적합하다.
어느새 봄이 지나 여름의 초입에 서 있다. 초여름의 숲은 연중 가장 싱싱하고 활기찬 기운을 제공해준다. 울창한 숲 속의 초록의 나뭇잎이 부대껴 들려오는 바람소리, 흐르는 물소리를 벗 삼아 가까운 달성 근교에서 일상의 무게를 덜어내보자.
한편, 예약현황 및 온라인예약은 달성군시설관리사업소 비슬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http://sports.dalseong.daegu.kr/bisulsan/html/main.html)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비슬산자연휴양림(☎614-54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