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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후보, 막판 뒤집기 기염!

등록일 2014년05월10일 21시46분

권영진 후보, 막판 뒤집기 기염!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선출 ‘이변’
-“대구혁신 위해 노력하겠다” 수락인사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로 권영진 전 의원이 선출되면서 친박(친 박근혜)의 심장부인 대구에서 비박이 승리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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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국민참여선거인단(9889명)을 대상으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선출 대회에서 권 전 의원이 총 투표자수 3773명(유효투표수 3770표, 투표율 38.15%) 중 1215표를 얻었다. 여기에 27~28일 2개 조사기관에서 벌인 여론조사 결과를 투표수로 환산한 203표(21.55%)를 합산한 결과 총 1418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1185표로 뒤를 이었으며 서상기, 조원진 의원이 각각 1182표와 928표를 얻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권영진 후보는 수락인사를 통해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같이 고생한 세 분의 후보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대구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6월 4일에 치러질 대구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권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 간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권 전 의원은 청구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16대 때부터 서울에서 국회의원에 지냈고 오세훈 시장 때인 2006~2007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한편, 권영진 후보는 지난 4월 9일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성장 잠재지역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산업기지로 성장할 것이다. 달성군이 막내로 대구에 편입되었으나 조만간 경제적으로 맏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달성군을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달성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 후보는 “달성군이 타 지역에 비해 도시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면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특히 학생보호와 학교안전을 위해 설치하기로 되어있는 스쿨존을 더욱 확보하는 등 시민과 청소년 안전을 위한 대책도 폭넓게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권 예비후보는 달성군 공약으로 △테크노폴리스 연구 및 교육기능 강화 △비슬산 관광지개발 지원 △화원시장 등 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하천·농로 등 농지재해 최소화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확대 △다사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설립 및 노후 보건소 개량 등을 제시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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