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 달팽이들의 사랑, 행복 그리고 희망
-녹원어린이집, 탐탐 에버랜드 바자회2 개최
-탐스러운 사람들이 모여, 탐나는 들살이를 떠나기 위해
아름다운 6월에 아이들의 사랑, 행복, 희망을 위한 "녹원어린이집 탐탐 에버랜드 바자회2"가 6월 14일, 다사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녹원어린이집에서 열렸다.
1층 입구에서, 남혜진 부원장과 선생님들은 손님들을 안내하고 미니 수족관, 유기농 상주완두콩과 상주상추, 다육이, 완두콩 등을 팔기에 바빴고 왼쪽 현수막 밑에는 다사읍바르게살기위원 4명이 해물파전, 김치전, 무침회, 떡볶이, 김밥 등 먹거리를 팔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실내에는 벽에 걸린 수많은 녹원 장애우들의 앙증맞은 표정사진이 눈을 즐겁게 했으며 예쁜 머리핀, 선글라스 등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또, 아이들과 어머니들은 색연필로 T-셔츠에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예쁘게 장식된 계단을 올라 2층에 들어서니 한지공예, 손거울 만들기, T-셔츠 꾸미기, 쿠키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고 놀이터에는 해맑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다.
정희수(6)군은 엄마의 품에 안겨 추억의 맛 달콤한 "달고나" 체험을 즐기며 기뻐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다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친구들과 체험하며, 서로 돕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시쯤, 어린이집을 방문한 추교훈 다사읍장은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및 주민들을 격려하고 1,2층 바자회장을 돌며 많은 관심을 보였고 "녹원어린이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귀를 방명록에 남겼다.
안희정 원장은 "오늘 바자회는 친구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장애우 어린이들이 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원어린이집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가지고 여름에 장애우들과 1박 2일 에버랜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녹원어린이집은 지체장애인 32명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으로 발달지체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개별화 교육과 전문적인 교사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