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5일 오전 영천시선관위서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과 교부식 참석
_ 낙선 후보에 위로 전하며 "소속·당 떠나 오직 영천 발전 위해 뭉칠 것"
_ 당선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 강조… 참석자 전원 합동 인사 제안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이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여은 기자
[영천(경북)=더피플매거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이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화합과 통합의 시정 운영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5일 오전 10시 30분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당선인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영천 지역 광역의원(경북도의원) 및 기초의원(영천시의원) 당선인들이 함께 자리해 당선증을 수령했다.
당선증을 건네받은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봉합하고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조했다. 그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님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선거는 끝났다.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이나 다른 선택을 하셨던 분들 모두 우리가 모시고 새겨야 할 영천시민"이라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 당선인과 영천 지역 경북도의원·영천시의원 당선인들이 5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당선증 교부식을 마친 뒤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여은 기자
이어 김 당선인은 지역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당선인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영천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이제 당선인 모두가 소속과 당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오로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당선인들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현장에 모인 모든 당선인에게 시민들을 향한 합동 인사를 제안하는 것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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