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개표 완료 결과 48.68% 득표… 무소속 현역 최기문 후보 제치고 초선 당선
_ "어느 편의 시장 아닌 모든 시민의 시장" 선거 후 통합과 화합 강조
_ 청년 귀환·기업 유치·도농 동반 성장 등 핵심 시정 운영 방향 제시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당선인이 4일 이만희 의원과 손을 맞잡고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병삼 당선인 측 제공
[영천(경북)=더피플매거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영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병삼(57) 후보가 현역 시장을 꺾고 당선되며 초선 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최종 개표 현황(개표율 100%)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영천시 지역은 전체 선거인 8만 5726명 중 5만 5505명이 투표에 참여해 6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김병삼 당선인은 2만 6442표(48.68%)를 획득해, 1만 9958표(36.74%)를 얻어 3선 연임에 도전했던 무소속 현역 최기문 후보를 11.94%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7909표(14.56%)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김 당선인은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영천시 부시장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행정 전문가 출신이다.
김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영천을 간절히 바라며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선거 이후 지역 사회의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저를 지지해 준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제가 섬겨야 할 소중한 영천시민"이라며 "어느 편의 시장이 아닌 영천 모든 시민의 시장이 되어 선거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갈등을 넘어 하나 된 영천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책임"이라고 화합을 강조했다. 함께 경쟁한 타 후보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실천'을 앞세웠다. 김 당선인은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잊지 않고, 불편한 목소리도 끝까지 들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인 시정 목표로는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시를 제시하며, "이 약속들을 임기 내내 굳게 붙들고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삼 #영천시장 #국민의힘 #최기문 #개표결과 #당선소감 #지방선거 #더피플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