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7일 화원시장서 긴급 기자회견… "기아차 PBV 생산라인 관련 간담회 진행 중"
_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2500억 규모 '달성형 엑스코' 건립해 상권 부활 약속
_ 대구시·남구청과 협의 거쳐 서부정류장 달성군 이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 구상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달성군수 후보가 27일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 유치와 대형 인프라 확충을 담은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보경 캠프 측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보경 달성군수 후보가 대기업 유치와 대형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100년! 달성!'을 위한 3대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은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 기아자동차 유치다. 김 후보는 "기아자동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생산 라인을 달성군에 유치하기 위해 이달 1차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주 내로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무 논의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
두 번째로는 화원읍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2,500억 원 규모의 '달성형 엑스코(EXCO)' 건립을 약속했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달성군이 협의 중인 청년 복합타운 개발 계획을 넘어,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약 25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예산 확보와 기재부 설득은 여당 후보로서 현 정부와 협의해 현실로 만들겠다"며 "화원시장 등 인근 상권의 공실 감소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달성군 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유치 방안을 내놨다. 산업단지 조성 및 인구 증가에 비해 부족한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구시 및 남구청과 협의하여 현재 남구에 위치한 서부정류장을 달성군으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달성군 곳곳을 돌며 기존 지역 정치와 행정에 대한 군민들의 아쉬운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달성군의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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