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다자녀가정 1자녀당 학기별 최대 150만 원, 최장 8학기까지 지원
_ 부모가 고령군에 2년 이상 거주 조건… 첫째·둘째 자녀도 혜택 포함
_ 오늘(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양육 부담 해소 총력“
고령군청 전경.
[고령(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고령군이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교 학자금 지원에 나선다.
고령군은 관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2026년 1학기 대학교 학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셋째뿐만 아니라 첫째와 둘째 자녀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모가 고령군에 2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34세 이하 자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자녀당 학기별 최대 150만 원의 학자금을 최장 8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상 학생이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에는 다른 장학금을 포함한 총액이 해당 학기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차액이 지원된다. 또한 졸업 후 동급 대학에 다시 진학하거나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1학기 학자금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이다.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령군은 신청자들의 지원 요건과 타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뒤, 오는 7월 말 이후 학자금을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부모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다자녀가정 #학자금지원 #저출생극복 #양육장려금 #더피플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