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1일 오후 수성구 범물동서 발생… 피해자 입술 찢어지는 등 상해
_ 경찰, 현장 인근 CCTV 분석 통해 피의자 추적 및 정확한 경위 조사 중
_ 박새롬 후보 "선거 가치 훼손하는 중대 범죄… 폭력에 굴하지 않을 것“
[대구=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구 수성구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신원 미상의 행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구 수성경찰서와 국민의힘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 측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5시 50분경 수성구 범물동 동아백화점 수성점 인근 도로에서 박 후보 측 선거운동원 A씨가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사건 당시 A씨는 다른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퇴근길 거리 인사를 진행 중이었다. 후보 측에 따르면, 한 남성이 횡단보도 건너편에서부터 다가와 거친 욕설을 퍼부은 뒤 피켓을 들고 있던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폭행으로 A씨는 입술이 찢어지고 턱 부위가 부어오르는 등의 상해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재 범행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피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와 폭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박새롬 후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아무런 저항 없이 가만히 피켓을 들고 서 있던 선거운동원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고 참담함을 전했다.
이어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행은 단순한 개인을 향한 폭력이 아니라 선거의 가치 자체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불의한 폭력 앞에 절대 위축되거나 굴하지 않고 당당하고 정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현장에서 목격하고 외면하지 않은 채 폭력을 말려주시고 경찰에 신고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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