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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공조로 경북 대도약"… 오중기, 포항 죽도시장서 출정식

등록일 2026년05월21일 22시23분

 _ 21일 오후 포항 죽도시장 앞 출정식에 지지자 등 1000여 명 결집

 _ 오 후보 "현 도정 무능 심판하고 정부 지원 끌어낼 여당 도지사 필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2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오중기 캠프 측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21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선 레이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오중기 캠프 측

 

[포항(경북)=더피플매거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최대 표밭인 포항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6·3 지방선거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지지자,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집중유세에 나선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장 성과를 부각하는 동시에, 현재 경북이 처한 인구 감소(250만 명 붕괴) 등의 위기 상황을 짚으며 현역인 국민의힘 이철우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오 후보는 지난 8년간의 이철우 도정에 대해 "행정통합, 신공항, 영일만항 개발 등 굵직한 현안을 말로만 반복하며 도민을 기망했다""무능과 민생 외면으로 일관한 도정을 이번 선거를 통해 엄중히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지사로서의 강점과 정책 추진력을 내세웠다. 오 후보는 과거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시절 영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이끌어낸 실적을 언급하며 "멈춰 선 경북의 핵심 대형 사업들을 정부 및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과의 강력한 공조를 통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동해안 신산업 벨트와 통합신공항을 양축으로 일자리와 복지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지난 30년의 낡은 이념과 지역주의의 쇠사슬을 끊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새벽 포항역 인사를 시작으로 칠곡 왜관 5일장, 구미 목요시장 등 경북 주요 거점을 순회했으며, 오후에는 AI로봇기업협회 간담회 및 경운대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등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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