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도시철도 만 65세, 시내버스 만 70세 이상 전면 무료 이용 약속
_ 취임 즉시 조례 개정 추진해 올해 하반기 내 조기 시행 목표 제시
_ 이동권 보장 통한 노인 복지 증진 및 지역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기대
삼성라이온즈 출신 프로야구 원로 6인이 21일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추경호 캠프 측
[대구=더피플매거진]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첫 번째 민생 공약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구도시철도 전면 무료 이용'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이날 중구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에 앞서 자료를 내고, 도시철도 무료 승차 대상을 만 65세 기준으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무료 이용은 국민의힘 중앙당 공약에 발맞춰 만 70세 기준으로 즉각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추 후보는 당선 시 취임 즉시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여, 올해 하반기 중 해당 공약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추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의 첫 외침은 민생”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는 병원과 시장, 복지관과 가족을 연결하는 삶의 통로인 만큼, 이동권 보장과 생활비 부담 완화는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복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우리 대구의 어르신들에게 최소한의 이동 자유를 돌려드리는 것이 도시의 책임”이라며 “대구가 먼저 품격 있는 섬김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추 후보가 앞서 제시한 '대구패스(D-PASS) 도입'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책의 연장선에 있다. 캠프 측은 대구의 빠른 고령화 속도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 증가가 노인 복지를 넘어 도심 소비와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경제 대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 후보는 “대구시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치 구호가 아니라 시민 생활을 바꾸는 실천 공약으로 승부해, 대구를 청년에게는 기회의 도시, 어르신에게는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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