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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 없어도 괜찮아요"… 연분홍빛 물든 영주 소백산 철쭉제 23일 개막

등록일 2026년05월14일 14시43분

 _ 23~24일 소백산 일원·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투트랙 행사 진행

 _ 초보자용 3색 로드 트레킹부터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까지 풍성

 _ 먹거리·공연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변신"봄날의 특별한 추억 선사

 

영주시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하며 철쭉으로 물든 봄 산 경치를 선보인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하며 철쭉으로 물든 봄 산 경치를 선보인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주 소백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일 봄꽃 향연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힐링 축제로 새롭게 단장해 상춘객을 맞이한다.

 

영주시는 오는 5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소백산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산행 위주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등산화 없이도 즐기는 철쭉축제를 표방했다는 점이다. 시는 산을 오르지 않는 일반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아우르기 위해 소백산과 풍기 행사장을 연계한 투트랙(Two-track)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소백산 일원에서는 산행 애호가와 초보자를 모두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소백산 철쭉 로드 트레킹은 종주탐방형, 풍경산책형, 힐링숲길형 등 3개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선비와 보부상을 재현하고 주막터 체험을 더한 죽령옛길 걷기와 죽죽제의 등 다채로운 스토리텔링 행사도 펼쳐진다.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행사장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어린이들이 과학수사대(C.S.I), 은행원, 마술학교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키자니아 in 철쭉제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그림을 완성해 지역 농특산물과 교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만물미술트럭을 비롯해 철쭉 인생네컷, 패션 타투, 비즈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상시 가동된다.

 

축제 분위기를 달굴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23일에는 버블쇼, 벌룬아트쇼, 버스킹(송미해·오예린), 영주 소백 철쭉 합창제가 열리며, 24일에는 솜사탕 퍼포먼스, 매직쇼, 버스킹(박봉순·서예안), 청소년 댄스공연,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더불어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상생 마켓과 플리마켓도 열려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소백산 철쭉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소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영주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봄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 #소백산철쭉제 #봄꽃축제 #키자니아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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