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1~15일 경륜훈련원서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 엘리트 선수 500명 출전
_ 16일엔 동호인 470명 참가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 영주호 일원서 레이스
_ 영주시 "교통 통제 등 안전 관리 총력…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 힘쓸 것“
[영주(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주시에서 5월을 맞아 전국 규모의 대형 사이클 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사이클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하며, 이어 16일에는 전국 사이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를 영주댐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트랙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일반부, 대학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로 나뉘어 스프린트, 독주, 스크래치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영주 지역 사이클 꿈나무인 제일고와 동산여중 학생 20여 명도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2009년 제11회 대회부터 매년 영주에서 개최되며 국내 대표 트랙 대회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엘리트 대회의 열기는 동호인 대회로 이어진다. 16일 열리는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전국 47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사이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도로 경기다.
참가자들은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출발해 영주댐과 영주호 둘레로 조성된 12km 구간을 순환하며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는 선수 기량에 따라 R리그(59.8km 코스, 270여 명)와 S리그(84.2km 코스, 200여 명)로 나뉘어 진행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는 일반 도로에서 진행되는 투어 대회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구간 곳곳에 영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연합회,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력을 촘촘히 배치하여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를 지원하며, 코스 인근 도로 환경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규모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클대회 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사이클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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