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이재명 정권, 헌정 파괴·외교 고립 초래"… 장동혁, 외신기자 앞 '맹폭'

등록일 2026년05월08일 22시31분

 _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서 현 정부 대북·대중 편향 외교 정책 강도 높게 비판

 _ "공소취소 특검 등 사법 장악은 위헌적 폭거방탄 위한 반민주적 행태"

 _ 계엄·탄핵 관련 "절차적 공정성 훼손 아쉬워"지선 공천 논란엔 "민주당 흠결 더 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당의 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당의 비전과 주요 현안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향해 "반헌법적 행위로 사법부를 장악하고, 편향된 외교·안보 정책으로 국가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8,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가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외신을 상대로 보수 제1야당의 명확한 정책 비전과 대여(對與) 투쟁의 당위성을 호소하기 위한 자리였다.

 

장 대표는 기조연설의 상당 부분을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비판에 할애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주한미군을 외국 군대라 부르고 전작권 전환을 조급하게 추진하는 등 한미 동맹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최근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 칭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듯한 태도"라며 "대한민국 헌법상 북한은 국가로 인정될 수 없으며,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헌법 원칙을 장관 한 명이 바꿀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대중 외교와 관련해서도 쓴소리가 이어졌다. 장 대표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서해 불법 구조물에 대해 침묵하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등 보수 정권에 비해 지나치게 중국에 치우친 외교를 하고 있다""상호주의에 입각한 대등한 관계 정립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대만 해협 등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본처럼 미국과 결을 같이 하는 분명한 입장을 취해 한미일 공조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법 폭주·공소취소 특검은 사법 쿠데타"

장 대표는 국내 정치 이슈에 대해서도 여당을 맹렬히 비판했다. 그는 "대법관 증원, 법왜곡죄 등 사법부를 장악하려는 법률들이 일방적으로 통과되고 있다"며 이를 '독재 국가의 수단'에 빗대어 규탄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공소취소 특검)'에 대해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에 자신의 범죄 사건 공소를 취소할 권한을 주어 궁극적으로 재판 자체를 없애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누구도 자기 사건의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법치주의 대원칙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위헌적 특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과거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과 관련한 민감한 질문도 쏟아졌다. 계엄 당시 해제 표결에 찬성표를 던졌던 18명의 국민의힘 의원 중 한 명이었던 장 대표는 "계엄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탄핵은 아니었으며, 당내 분열을 막고 국론 분열을 최소화할 정치적 방법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을 두고 "방어권 보장과 법정 절차가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해소되지 않은 채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며 결과 못지않게 절차적 공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싸워왔고 정권을 지키려 노력했던 사람들"이라며 "윤 대통령과 가깝다는 주관적 기준으로 공천을 배제할 순 없다"고 일축했다.

 

오히려 장 대표는 "댓글 조작의 김경수, 칸쿤 여행의 정원오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훨씬 더 심각한 흠결을 가지고 있다"고 역공을 펼치며, "보수 정당의 가치를 분명히 세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서울외신기자클럽 #외교안보 #사법장악 #지방선거

 
결제하실 금액은 원 입니다.
무통장 입금시 입력하세요
vote_up 올려 0 vote_down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칼럼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 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