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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결집 잰걸음" 추경호·이철우, 오늘(4일) 박근혜 前 대통령 예방

등록일 2026년05월04일 10시35분

_ 대구·경북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후보 동반 예방오후 2시 달성군 사저 방문

_ 6·3 지선 본격 선거전 앞두고 TK 지역 내 전통 보수 지지층 결집 포석

_ 박 정부 핵심 관료 거쳐 '달성군' 물려받은 추경호와 의 만남에 이목 집중

 

4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의 박근혜 전 대통령 동반 예방을 한다. 과거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추 후보(당시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의 박근혜 전 대통령 동반 예방을 한다. 과거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추 후보(당시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더피플매거진]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동반 예방한다.

 

추경호 후보 선거캠프에선, 두 후보가 이날 오후 2시 대구 달성군 유가읍(휴양림길 692-2)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반 예방은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를 앞두고, 이른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 내 전통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앞서 3일 열린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보수 승리라는 공동 비전을 선포했던 두 후보가 연일 '원팀' 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만남은 추경호 후보와 박 전 대통령의 각별한 정치적 인연 때문에 정치권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추 후보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기획재정부 제1차관(2013~2014)에 임명돼 핵심 경제 정책을 보좌했으며, 이후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2014~2016)으로 발탁돼 국정 과제 실현을 총괄하는 등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핵심 경제 관료 출신이다.

 

정부 관료와 대통령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지역구로도 이어진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자리한 대구 달성군은 박 전 대통령이 과거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적 고향으로, 추 후보가 이 지역구를 물려받아 3선 고지에 올랐다.

 

대구와 경북을 이끄는 국민의힘 소속 두 광역단체장 후보가 나란히 전직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이번 만남에서 오갈 메시지와 향후 선거판에 미칠 표심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추경호 #이철우 #박근혜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달성군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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