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달성군-한국도로공사 MOU 체결… 실시설계 착수 및 행정·기술 적극 협력
_ 휴게소 부지 활용해 공기·비용 절감… 진출입 회전교차로에 군비 9억 추가 투입
_ 논공·옥포·현풍 산단 우회로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대구선 '논공휴게소 하이패스 IC(가칭)' 신설을 확정 짓고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달성군은 지난 4월 30일 한국도로공사와 고속국도 제12호선(광주대구선) 논공휴게소 내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12월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1월 고속국도 연결 허가 승인을 마치며 급물살을 탔다.
총사업비는 127억 원 규모로, 핵심 시설인 하이패스 IC 설치비 118억 원은 달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이에 더해 달성군은 IC 진출입의 효율성과 차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9억 원의 군비를 별도로 투입, 연결 도로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하이패스 IC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는 간이 나들목이다. 기존 휴게소 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정규 IC 신설에 비해 건설비가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공사 기간도 대폭 단축되는 경제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 IC 신설로 논공·옥포·현풍 일대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교통 환경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그동안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원거리를 우회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이동 동선 단축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2028년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휴게소 하이패스 IC는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차질 없이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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