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청년 패키지부터 월 10만 원 복지 바우처까지… 강력한 통합 전략 제시
_ 기업인 출신 강점 살려 '봉화군 개발공사' 설립 청사진… 공공 주도 개발 드라이브 예고
_ 임종득 의원 등 지역 지지자 대거 운집… "돈과 사람 도는 활기찬 봉화 만들 것“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봉화(경북)=더피플매거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경북 봉화군수 자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기영 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장에는 임종득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운집해 선거전의 뜨거운 열기를 방불케 했다.
축사에 나선 임종득 의원은 “최 후보는 성공한 기업인이자 봉화 사랑으로 속이 꽉 찬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쇠퇴 위기에 놓인 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울 최적의 적임자”라고 치켜세우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현 군정에 대한 존중을 표함과 동시에 뼈를 깎는 쇄신의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박현국 현 군수의 군정 성과는 존중하며, 좋은 정책은 계승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면서도 “지금의 봉화는 단순한 개선만으로는 부족하며, 개선을 넘어선 개혁 수준의 강도 높은 변화로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의 당면 과제로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산업 정체를 꼽았다. 최 후보는 농업, 관광, 인구 정책이 분절적으로 겉도는 기존 행정 구조를 꼬집으며, 이를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통합 전략의 필요성을 진단했다.
구체적인 인구 반등 대책으로 청년 주거·일자리 패키지 도입, 귀농·귀촌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한 원스톱 정착 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동형 돌봄 서비스 도입, 작은 학교 교육센터 운영, 중증 장애인 대상 월 10만 원 바우처 지급 등 지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복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지역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예고했다. 최 후보는 “민간 중심 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앞장서 주도해야 한다”며 지역 인프라 확충의 핵심이 될 가칭 ‘봉화군 개발공사’ 설립 구상을 공개했다.
끝으로 최 후보는 “봉화는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돈이 돌고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봉화,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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