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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 경제 살리고 민주당 전횡 막을 것"… 본격 선거전 돌입

등록일 2026년04월29일 09시35분

_ 추경호 후보, 29일 유튜브 방송 출연해 대구시장 선거 각오 및 현안 입장 밝혀

_ 김부겸 '선물 보따리' 공약에 "알맹이 없는 립서비스이자 맹탕" 직격탄

_ 공영방송 MBC 클로징 멘트 논란엔 "특정 진영 대변하는 편파 방송" 강력 비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국회의원이 29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본선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사진=매일신문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국회의원이 29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본선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사진=매일신문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대구=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국회의원이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며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9일 추 후보는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최근 당내 경선 과정과 본선에 임하는 입장, 그리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다소 길었던 경선 과정에 대해 "시민과 당원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이제 단일대오가 형성된 만큼, 대구 경제를 살리고 거대 야당의 폭주를 견제하라는 두 가지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추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30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MBC 뉴스데스크 앵커의 '클로징 멘트' 논란과 관련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추 후보는 "언론의 비판 기능은 수용하지만, 공영방송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 공작을 하는 진영의 대변인처럼 멘트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은 후보를 두고 상대 진영의 논리를 담아 방송하는 것은 편파적"이라고 비판했다.

 

본선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의 이른바 '선물 보따리' 공약에 대해서도 날 선 지적을 이어갔다. 추 후보는 "힘센 여당 후보라면 빚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해야 하는데, 구체적인 알맹이 없이 립서비스만 하는 '맹탕'"이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가 엑스코(EXCO) 명칭을 '박정희 컨벤션 센터'로 바꾸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진정성이 있다면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대규모 시설을 새로 지어야 한다""차라리 현재 추진 중인 TK 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명명하는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추 후보는 또한 대구 지역 최다선(6)이자 국회 부의장인 주호영 의원을 향해서도 적극적인 구애의 손짓했다. 추 후보는 이날 "주 부의장께서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구 선거 전체를 진두지휘해주시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는 경제부총리 등 오랜 공직 경험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서 장관과 총리를 지낸 김 후보가 당시 대구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지 시민들은 기억하지 못한다""반면 저는 평생 경제 관료로 쌓아온 경험과 예산 확보 지도가 머릿속에 있는 만큼, 첫날부터 실전 투입이 가능한 프로 경제 시장으로서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경호 #대구시장후보 #국민의힘 #김부겸 #대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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