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3일 착공, 6월 말 공사 완료 목표…약 1㎞ 배관 신설
_ 2021년부터 안전성·인허가 벽에 막혔다가 노선 전면 조정으로 돌파
_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연료비 부담 경감 기대
경남 창녕군이 창녕읍 직교리 대한아파트 일대 180여 세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본격 착공한 가운데, 지난 23일 현장에서 가스관 매설을 위한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경남)=더피플매거진] 경남 창녕군이 창녕읍 직교리 대한아파트 일대 약 18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지난 23일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될 예정으로,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주민 숙원이 4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사업은 창녕읍 교리 1065-42번지 일원에서 직교리 104-4번지 일원까지 약 1㎞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공급 전 안전검사를 거쳐 도시가스를 본격 공급한다.
인허가 불허·안전성 문제로 4년 지연…노선 전면 조정으로 돌파
이번 착공까지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창녕군은 2021년 하반기부터 공급사인 경남에너지 및 관계기관과 도시가스 공급 가능 여부를 협의해 왔으나, 인접 배관과의 연결 안전성 문제와 굴착 인허가 불허 등으로 사업 추진이 거듭 가로막혔다.
군은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하고 도시가스 공급관 노선을 전면 조정해 경남에너지로부터 공사 가능 판정을 받았다. 이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6월 굴착 인허가를 취득하면서 사업이 비로소 궤도에 올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제약이 있었으나 사업을 정상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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