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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20년 공백 깨겠다"… 추경호, '무장애 상생도시 대구' 공약 발표

등록일 2026년04월16일 16시09분

_ 16일 제3회 대구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 참석장애인 이동권 및 복지 인프라 확충 약속

_ 나드리콜 체계 개편·장애인종합복지관 구군별 확충 등 실질적 맞춤형 지원 강조

_ 체육·복지 통합 시설 건립 및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설치로 '차별 없는 대구' 비전 제시

 

@추경호 예비후보 @추경호 예비후보

 

[대구=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 나선 추경호 국회의원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리는 '상생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16, 추 의원은 이날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3회 대구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모두가 누리는 편의, 차별을 넘어 존중의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며 다각적인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추 의원이 내세운 공약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교통약자 이동권의 획기적 보장'이다. 그는 현재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을 위해 '나드리콜' 운영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분리하여 고질적인 배차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고,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의 증차는 물론 지적장애인 이용 제한 등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지원센터 설치, 전동휠체어 충전소 모니터링 도입, 편의시설 모니터링 9개 구·군 전역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는 '20년간 멈춰있던 복지 인프라의 확충'이다. 추 의원은 "현재 대구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3곳뿐이며, 5대 광역시 중 구·군 수보다 복지관 수가 적은 곳은 대구가 유일하다"고 꼬집었다.

 

2006년 이후 신설이 중단된 복지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단체별 등록 장애인 수와 이동 거리 등을 면밀히 따져 장애인종합복지관 추가 건립의 최적 입지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현재 단 2)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체육과 복지 기능을 결합한 통합 지원 시설을 건립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셋째는 '관광의 진입 장벽을 낮춘 무장애 도시 조성'이다. 근대골목, 치맥축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실효성 있는 운영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추 의원은 서울, 부산 등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및 전용 플랫폼(·홈페이지)을 구축해 실질적인 장애인 관광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추가 건립부터 무장애 관광지원센터 설치까지, 장애인 단체에서 염원해 온 숙원 사업들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대구를 완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선거 #장애인복지 #이동권보장 #무장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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