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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최종 선출

등록일 2026년04월08일 09시07분

_ 5~7일 당원·국민 50%씩 반영된 경선서 과반 득표결선 없이 본선행 확정

_ 사법개혁 주도 등 선명성 앞세워 강성 지지층 결집한준호·김동연 꺾어

_ 추 후보 "함께 뛴 후보들에 감사당원들과 혁신적인 경기도 미래 만들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뉴시스

 

[경기=더피플매거진]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추미애 국회의원이 선출되며 본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오후 "추미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로 선출됐음을 선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본경선을 치렀다. 그 결과 추 의원이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 투표 없이 경기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구체적인 득표율과 순위는 비공개에 부쳐졌다.

 

이번 본경선은 추 의원과 친명(친이재명)계 한준호 의원, 현역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치열한 3파전으로 전개됐다.

 

당내에서는 추 의원이 결선 없이 승리를 거머쥔 핵심 요인으로 강성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꼽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이른바 '검찰개혁''사법개혁 3(법 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처리를 주도적으로 마무리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법 정부안에 앞장서서 반대한 선명성이 당심을 강하게 결집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을 앞세워 '뉴이재명' 표심을 공략했던 한준호 의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던 김동연 지사 역시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하며 형성된 '비명' 이미지를 끝내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추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수락 인사를 전했다. 그는 "멋진 경쟁을 함께해주신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와 후보들을 지지하고 함께 고생한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용의 메시지를 냈다. 이어 "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잘 준비해서 63일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당내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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