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8일 오후 2시 대구 라팍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2026시즌 KBO리그 공식 개막
_ 후라도 vs 로드리게스 선발 맞대결… 강민호 안타 1개 추가 시 개막전 역대 단독 1위
_ 구단 관계자 "지난해 홈 최다 관중 신기록 성원 보답하고자 개막전 승리 안길 것"
22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더피플매거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오후 2시 안방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26시즌 KBO리그 대장정의 첫발을 뗀다.
삼성은 개막전 승리를 이끌 선발 투수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를 낙점했다. KBO리그 4년 차에 접어든 후라도는 2024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해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고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상대 팀 롯데는 새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를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신인 선수 가운데는 우완 투수 장찬희가 유일하게 삼성의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준비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의 대기록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자리를 잡는다. 강민호는 역대 개막전에서 통산 20개의 안타를 쳐내며 김광림, 김태균, 정근우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린다. 이번 롯데전에서 안타를 하나 이상 추가하면 개막전 통산 최다 안타 단독 1위라는 새 역사를 쓴다.
대구 홈구장은 일찌감치 팬들로 가득 찰 채비를 마쳤다. 예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표가 팔려나가며 장애인석 일부를 제외한 전 좌석 판매를 끝냈다. 개막전 당일 대구 지역 날씨가 맑아 매진 달성 가능성을 높인다.
삼성은 지난해 164만 174명의 관중을 불러 모아 구단 단일 시즌 홈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프로야구 전체로는 시범경기에 역대 최다인 44만 247명의 관중을 모은 열기를 바탕으로 3년 연속 시즌 1,0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삼는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단일 시즌 홈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워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강민호 선수의 대기록 도전과 함께 안방에서 열리는 개막전부터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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