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남과 그의 친구들” 자선콘서트
지역 장애아동 후원하는 가슴 따뜻한 공연보러 오세요~
지난 5월 24일 “박일남과 그의 친구들”이 지역민을 위한 무료공연을 선보이고 지역장애아동을 후원하는 자선콘서트가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열렸다.
가랑비가 솔솔 내리는 오후 3시경, 홀의 객석에는 많은 관객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지역의 관심사를 반영하듯 수많은 카메라들이 무대를 찍고 있었다. 후배가수들이 ‘혼자사는 여자’, ‘믿어도 되나요’ 등을 열창하고 있었고 노래가 끝나자 박수소리가 홀을 가득 메웠다.
본무대에서 박일남은 그의 히트곡인 “갈대의 순정”을 후배가수와 열창하니 관객들은 박수를 치고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곡이 끝나고 박일남은 “작년에 달성군에 오고 이번이 두 번째 공연이다. 개인적으로 김문오 군수와 친분이 두텁고 매년 자선 공연을 하러 오겠다고 약속했고 오늘은 그 자리이다. 여러분에게 즐거움도 드리고 장애아동들을 후원할 수 있으니 보람있는 공연이라 생각한다. 오늘 맘껏 즐겨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김문오 군수도 “박일남 가수와 친분이 깊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와주시니 고맙다. 공연에 아이들까지 생각하는 마음이 고맙다. 내년에는 달성군의 명예군민증을 주고 싶다. 여러분들도 ‘박일남과 젊은 그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일남 가수가 김민지 죽곡초등 3학년외 5명의 지역장애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가수 박일남은 1964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하고 1집이 30만장 이상 팔리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마음은 서러워도”를 발표하고 당시 남성적인 외모와 가창력으로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1985년 가수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연예예술인들의 권익보호에 힘썼고 이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도 겪었다. 김앤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2009년 남진, 송대관 등의 후배가수와 서울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