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억 투입…500m 순환형 데크길·휴게쉼터 조성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게 숲길 산책 가능
박현호 소장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 | | 창원 용지호수공원에 조성된 ‘무장애 도시숲길’.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도 편안하게 숲을 거닐 수 있도록 폭이 넓고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과 휴게쉼터가 마련됐다. @창원특례시 | | |
[창원(경남)=더피플매거진]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길이 창원 용지호수공원에 열렸다.
창원특례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용지호수공원 내에 ‘무장애 도시숲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장애 도시숲길’은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영유아 동반자 등 보행 약자들이 경사나 장애물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이번에 숲길이 조성된 구역은 느티나무와 소나무 등 녹음이 우거져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창원시는 이곳에 폭이 넓고 경사가 완만한 500m 길이의 순환형 데크길과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길 주변에는 맥문동, 꽃무릇 등 아름다운 초화류를 심어 편안한 보행 환경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현호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중요한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무장애 도시숲길 조성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아무런 제약 없이 공원을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