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국회 앞두고 농해수위 간사로서 현장 점검…연구진 격려
연구소 측 “인프라 부족, 해외 위성정보 의존” 애로 건의
정 의원 “해빙기 지금이 기회…북극항로 개척 연구성과 창출” 독려
| | | 정희용 국회의원이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를 찾아 북극항로 개척과 초소형 위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진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 | |
[서울=더피플매거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대한민국의 新성장동력으로 ‘북극항로 개척’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독자적인 연구 인프라, 특히 ‘초소형 위성’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희용 의원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소관기관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의원은 신형철 극지연구소장 등 연구 관계자들로부터 기관 현안과 연구 성과를 보고받았다. 특히 연구소 측은 “최근 북극항로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나, 관련 연구를 위한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타국의 위성 정보에 의존해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열악한 현실”이라며 독자적인 초소형 위성 확보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 | | 정희용 국회의원이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를 찾아 북극항로 개척과 초소형 위성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진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 | | | | | | |
이에 정 의원은 깊이 공감하며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그는 “국내 독자적인 위성 정보망을 구축해야 북극항로 상의 유빙을 회피하고, 생태계를 보존하는 등 실질적인 항로 개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가속화되는 지금이 우리나라가 북극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북극항로를 활용하려면 극지 연구가 필수적인 만큼, 항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부산항·포항항 등을 연계한 복수 거점항만을 구축한다면, 북극항로는 대한민국 미래의 신성장동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북극항로 개척과 복수 거점항만 육성’을 주요 의정활동 과제로 삼고, 지난 7월 「북극항로 개발 및 거점항만 지정·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