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한천은 ‘무료’로 부담 없이, 신도시 패밀리파크는 ‘시설’ 완비
작년 4만 명 이상 다녀가…방문객 30%는 외지인, ‘지역경제 효자’
김학동 군수 “원도심·신도시 함께 활성화되는 대표 여름 휴식처 될 것”
| | |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내 한천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지역 주민들의 여름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 | | |
[예천(경북)=더피플매거진]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 멀리 떠나지 않고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곳을 찾는다면 경북 예천이 정답이다. 취향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는 두 곳의 특색 있는 물놀이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예천군 인구의 75%에 달하는 4만 1천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이미 검증된 ‘여름 핫플’이다.
먼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 위치한 ‘한천 물놀이장’은 지갑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시설이다.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조합놀이대와 에어바운스, 조립식 수영장 등 알찬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해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에 자리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다양한 시설을 갖춘 유료 워터파크다. 성인풀과 유아풀이 구분되어 있고, 매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하루 종일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 |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여름철 더위를 식힐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천군 | | |
이 두 물놀이장은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패밀리파크 방문객의 약 30%가 예천·안동 외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지역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원도심과 신도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곳 모두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예천의 물놀이장을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활성화되는 대표적인 여름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