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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정책선거 실종, 유권자 정치에 실망

등록일 2012년04월09일 20시54분

달성군 정책선거 실종, 유권자 정치에 실망 심화.
근거없는 사실 흘리거나 상대방 비방전 심화


4.11 총선이 막바지에 달한 가운데 정책 선거가 실종됐다.

정책과 공약을 통해 유권자로부터 선택을 받아야 하지만 상대를 비방하거나 여론을 호도하는 등 이전의 혼탁 선거를 되풀이 하고 있다.

비방과 흑색선전, 여론호도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있는 후보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달성군에 출마한 무소속 구성재 후보는 8일 새누리당 이종진 후보의 건강, 쌀 직불금, TV토론 거절 이유 등을 문제 삼아 비난했다.

구 후보측은 “달성군민들은 항간에 떠도는 이 후보의 건강이상설을 알고 싶어 한다”면서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건강 이상설에 대해 명확히 답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군위 일대 부동산 투기와 2008년 10월 언론에 보도된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사건의 진실과 후보자공보에 명기한 "장기대기로 인한 병역면제"부분과 관련해 누구나 이해 할 수 있는 해명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이종진 후보측은  "쌀 직불금 문제는 후보 부인이 수령한 사실은 맞지만, 이미 당시 직불금 금액을 반납하고 사과한 것으로 모두 끝이 난 문제"라고 해명했다.  "군위,의성 일대 부동산 소유도 군수직을 그만 두고 직접 농사를 짓기 위해 산 것으로 투기 목적과는 거리가 먼 것이고 병역면제도 정당한 사유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과도한 정치 공세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처럼 선거가 종반으로 치닫으면서 정책보다는 한건주의 폭로전과 여론 호도가 횡행하면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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