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으로 ‘제7공화국’ 연다… 홍준표 후보, 대선 공약과 캠프 인선 발표
"정치보복은 없다" 협치 통한 통합정치 강조
5대 국가개혁 추진단 설치·‘국가대개혁 100+1’ 비전 제시
‘무대홍 51 캠프’, 777명 규모의 전문가-정치인 조화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후보가 4월 23일 ‘국가대개혁 100+1’ 비전 발표회를 열고, 핵심 메시지인 ‘국민통합’을 중심으로 한 대선 정책을 공개했다. 동시에 777명 규모의 ‘무대홍 51 캠프’ 인선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홍 후보는 “정치를 복원하고, 원팀과 빅텐트를 넘어 ‘대연정’을 실현하겠다”며 “반(反)이재명 전선의 모든 세력과 연대해 선진대국을 이끌 통합 정치세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을 마지막 하나의 (+1) 과제로 제시한 그는 “이제는 진영을 넘은 단결과 상생의 시대, ‘One Korea’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통합의 구체적 방안으로 ‘정치 보복 금지’와 ‘협치 실현’을 명시하며, “의회주의자로서 야당과 소통하고 정치의 본래 기능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가개혁 실현을 위해 당선 즉시 청와대 내에 ①선진대국 개헌 추진단 ②국민연금 개혁 추진단 ③의료개혁 추진단 ④공정선거 개혁 추진단 ⑤대미통상 협상 추진단 등 5대 개혁 추진단을 설치해, 대통령 중심의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홍 후보는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무대홍 51 캠프’를 공식 출범시키고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총괄상황본부장에 유상범 의원, 조직총괄본부장에 김선동 전 사무총장, 정무총괄본부장에 구자근 의원, 후보 비서실장에 김대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후원회장은 국민배우 이정길 씨가 맡았다.
홍 후보 캠프는 정치·과학기술·산업·복지·안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책총괄본부장은 이병태 KAIST 교수, 디지털가상화폐대책본부장은 박수용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맡았으며, 항공우주정책본부장에는 장조원 항공대 교수, 철도교통혁신본부장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캠프는 총 777명의 인재가 포진해 ‘51 캠프’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며, “4강전에서 51% 득표로 본선 직행”이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유상범 본부장은 “현역 의원 48명, 원외 당협위원장 54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선거캠프”라며 “정치인과 전문가의 균형된 배치를 통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낼 강한 리더십과 실천의 정치로 대한민국을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