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경부고속도로서 4.5t 화물차, 타이어 밟고 전복···운전자 사망
-편도 4차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예비 타이어가 떨어져
-뒤따르던 3.5t 화물차 밟는 바람에 다른 예비 타이어 튕겨져
-숨진 이모 씨 4.5t 화물차, 미처 피하지 못해 중심 잃어 도로 우측 방음벽 충돌
달성군 경부고속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를 밝고 넘어져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분께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47.7㎞ 지점에서 4.5t 화물차가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를 밟고 넘어져 운전자 이모(36)씨가 숨졌다.
또한 3.5t 화물차 2대와 승용차 등 3대도 타이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주모(37)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편도 4차로 도로의 4차로를 달리던 한 화물차에서 예비 타이어가 떨어지자 뒤따르던 3.5t 화물차가 이를 밟는 바람에 밑에 달려있던 다른 예비 타이어가 튕겨져 나오면서 발생했다.
3.5t에서 튕겨져 나온 타이어는 뒤따르던 또 다른 화물차와 승용차 2대와 부딪힌 뒤 도로에 멈췄다. 하지만 이씨의 4.5t 화물차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해 중심을 잃었고 도로 우측 방음벽을 충돌한 뒤 넘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