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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서 무소속·민주당 돌풍…한국당 ‘충격’

등록일 2018년06월15일 15시01분

TK서 무소속·민주당 돌풍한국당 충격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텃밭인 대구·경북(TK)에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켰다. 민주당은 보수 적통 경쟁을 벌인 바른미래당을 따돌리고 대부분 한국당과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만 민주당은 전국적 민주당 열풍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 자리를 단 한 곳도 차지하지 못했다.

 

 무소속 후보들 저력 과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23개 시·군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모두 7명이었다.

 

대구에서는 김문오 달성군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국당 조성제 후보와 대결을 벌여 승리했다. 경북 김천과 영천, 봉화, 울진에서 무소속으로 나온 김충섭·최기문·엄태항·전찬걸 후보도 한국당 후보들을 이겼다.

 

 민주당, 대구서도 가능성 확인

민주당은 대구에서 단체장을 단 한 곳도 내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임대윤 후보가 패했지만 40% 가까운 득표율을 얻어 자유한국당 권영진 당선인(53.7%) 13.9%포인트까지 추격했다.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가 40.3% 득표율로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권 당선인(55.9%)에게 15.3%포인트 차이로 울분을 삼켰다.

 

특히 민주당은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후보를 내지 않은 달성군을 제외한 나머지 7곳에서 모두 한국당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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