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제 시의원, “신재생에너지 정책, 지금이 적기” 대구시에 제안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강조···“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도움 될 것”
-태양광 발전···“토지비용과 민원 없어, ‘솔라시티’ 대구 위상 높일 것”
-테크노폴리스로, 대구순환고속도로 방음벽 태양광패널로 교체 필요성 강조
조성제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달성군)은 지난 9월 4일 개최된 대구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에너지 다변화 시대를 대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을 대구시에 강력 촉구했다.
조 의원은 “최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비율 확대를 국정과제로 삼고 2030년까지 20%까지(현재 1.5%) 올리겠다고 밝히고 에너지 다변화로 에너지정책 방향을 선회한 것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정책을 꾸준히 실행해 온 대구시에 있어서는 큰 기회다”고 밝히고 “국가 정책기조의 변화는 관련 예산과 시범사업들, 관련산업 육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구시는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정책논리와 특화시범사업들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솔라시티(Solar City)’를 표방하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정책 경험이 축적되어 있고, 전국 특·광역시 중 신재생에너지 보급률(5.2%)이 가장 높으며, 대구테크노폴리스 일원에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과 같은 선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등 추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추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구시가 이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 정책의 유치논리를 미리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대구시가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대구만의 정책의 개발이 필요한데 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도로방음벽을 태양광패널로 교체하여 전력을 생산해 인근 주민들에게 지원한다면 ①테크노폴리스는 에너지자족도시라는 정책추진명분이 있고 ②토지매입비용이 없어 경제성이 높으며 ③전국 고속도로로 확대적용 할 수 있는 등 정책의 가치와 확대가능성이 높고 ④소음으로 피해 받는 도로인근 주민들에게 일정 보상이 되게 만드는 사회적 가치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대구시에 관련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조 의원은 대구시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각종 시범사업들이 일자리와 지역산업발전으로 이어지게 만들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조성제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태양광 발전은 토지비용과 민원이 따로 발생하지 않는 최고의 신재생 친환경에너지다. 특히, 대구시는 ‘솔라시티’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도시, 에너지 자족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공용주차장 등 공공건물은 물론, 지금 건설되고 있는 대구순환고속도로의 방음벽과 테크노폴리스로 방음벽 등을 태양광패널로 교체하여 잘 활용하면 솔라시티 대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대구시는 신재생 에너지 등 태양광 발전에 대한 업체들의 사업제안이 공식적으로 들어오면 창의적 마인드와 열린 행정으로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