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참꽃 문화제’ 시의 향기로 대미를 장식하다!”
-(사)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 시 낭송회 개최
-시집 『비슬산 참꽃, 시가 되고 그림이 되다』 발간
시를 통해 다시 한 번 연분홍 참꽃이 일연선사의 혼으로 활짝 피어나 비슬산을 수놓았다.
스무 번째 성년을 맞은 ‘비슬산 참꽃 문화제’가 9일간의 문화행사로 열려 수십만 명의 상춘객이 비슬산을 찾아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이번 문화제의 대미는 지난 5월 1일, 달성문인협회(회장 서정길)에서 주관한 시집 『비슬산 참꽃, 시가 되고 그림이 되다』 시 낭송회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와 서정길 달성문협 회장을 비롯해 대구문협 장호병 회장, 대구시인협회 박진형 회장, 경산문협 박기옥 회장, 고령문협 진봉길 회장, 의성문협 김상영 회장과 회원 30여 명, 달성문협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시화전 및 시 낭송회를 축하하고 문학교류를 통한 친교의 장을 가졌다.
특히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김후란, 맹문재, 문태준, 오세영, 천양희 시인이 출품한 참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낭송가의 맑고 고운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었다.
이번 시 낭송회는 색소폰 연주를 곁들여 진행되었으며 시인의 자작시 낭송과 그리고 상춘객이 시집에서 고른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시집 『비슬산 참꽃, 시가 되고 그림이 되다』 1권씩을 선물하기도 했다.
달성문협 서정길 회장은 “이번 시화전 및 시 낭송회는 이곳을 찾는 21만 군민과 참꽃을 사랑하는 상춘객의 가슴에 문화의 향기를 심어 주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문인들이 앞장서 문학을 통한 관광달성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시·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달성문인협회는 달성을 사랑하는 문인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회원 및 군민의 문화의식을 높이고자 2009년에 창립한 문학단체로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시, 소설, 수필, 동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달성문학』 연간지 발간과 시화 전시회, 시 낭송회, 문학세미나, 문학기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융성과 문화가 꽃피는 달성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