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이동종합복지서비스
-다사읍 세천리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 실시
아침, 저녁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제법 쌀쌀한 11월 27일에 다사읍 세천리 마을회관에서 달성군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수일) 주관으로 "달성군 이동종합복지서비스"가 실시되었다. 이번 봉사는 세천리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 빨래방, 이·미용봉사, 건강진료, 발마사지봉사, 복지상담, 공연행사 등 다양하게 실시됐는데 봉사자 및 어르신들은 모두 즐거운 표정으로 봉사를 즐겼다.
다사읍 세천리는 최근 5차 산업단지가 들어오면서 주위가 온통 공단지역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아직 일부 지역은 시골마을 풍경을 지니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고 공단지역을 제외한 마을에는 아직도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10시가 되자 자원봉사센터 박정민 팀장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봉사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며 어르신들을 기다려는데 대형 이동복지 빨래방 차는 4대의 대형 세탁기가 실려 있었고 다양한 기기들이 있어서 특히 눈에 띠었다.

봉사 시간이 다소 이른 시간인 10시부터라 어르신들이 뜸하게 오셨는데 11시쯤 되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양한 봉사를 받았다. 건강진료는 혈압체크 및 건강상담을 했고 발마사지는 어르신들이 누우신 가운데 발에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했는데 모두들 "아이고, 이래 시원할 줄이야"하며 고마워 하셨다. 2층에서는 이·미용봉사를 했는데 파마를 받으시며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연발하셨다.

진수일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달 마지막 화요일에 달성군 관내 마을을 돌면서 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빨래방 차는 가격이 1억 5천만원이나 하는데 전국에 11대 밖에 지원되지 않았지만 우리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에 1대가 지원돼 봉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봉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한다 "라며 오늘 봉사의 의미를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 박정민 팀장은 "매월 봉사하는데 많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다양한 봉사를 계속 실시하겠다 "라고 말했고 세천리 구본우 이장은 "세천리 이장으로서 매우 기쁘다. 모든 어르신들이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봉사 말미에는 란민요봉사단(단장 정봉란)의 간단한 공연행사가 있었는데 민요를 부를 때마다 박수를 치며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황애숙 군 주민지원과 희망복지지원 담당은 "이런 이동종합복지서비스가 정착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이런 봉사 행사가 더욱더 많아지고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