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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을 주는 농어촌 전원학교 동곡 교육

등록일 2012년10월30일 16시43분

꿈과 행복을 주는 농어촌 전원학교, 동곡 교육
-하빈 동곡초, 대실역에서 자연 속 행복학교 작품 전시회 개최

달성군 하빈면에 전교생 45명의 아주 소규모의 학교가 있다. 비록 소규모이지만 교육의 양과 질에 있어서는 대구 최고를 자랑한다. 1:1 맞춤형 협동학습, 온종일·연중 방과 후 무상 교육 돌봄 활동, 안전하고 쾌적한 스쿨버스 무료 운행, 앞서가는 교육환경, 인성·지성·창의성을 강조하는 병설 유치원 등 자랑할 것들이 무수히 많다. 지난 2011년 전국학력평가에서 대구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립, 사립 초등학교 부럽지 않은 교육 환경으로 다사 및 대구 전체에서 많은 관심과 각광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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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사에서 "대구 동곡초 자연 속 행복학교 전교생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45명 전교생의 학습 활동 자료와 꿈과 희망을 담은 여러 작품들은 보는이로 하여금 깊은 관심을 갖게 했고 김상호 동곡초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창의성을 읽을 수 있었다.

10월 17일 대실역에 들어서자 리코더 연주 소리로 요란하다. 개량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3,4,5,6학년 남녀 어린이 12명이 신나게 리코더 연주를 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의 리코더 색깔은 다르지만 화음은 한 어린이가 연주하는 것처럼 맑은 소리들이 대실역내를 휘감고 있었다. 일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며 리코더 연주를 감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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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동곡초 교장을 비롯해서 박은아 연구부장, 박동춘 교무부장 등 여러 선생님이 나와 작품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었다. 박 연구부장은 학교 홍보 및 작품설명을 일일이 하면서 대구동곡초 자랑을 침이 마르도록 했는데 동곡초의 아이들이 다양한 창의성을 가지고 서울 강남 못지 않은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선생님들의 학교와 아이들에 대한 열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깊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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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모두 자신감에 차 보였고 해맑은 웃음을 띤 모습들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좋은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좋은 예감이 들었는데 여느 시골 아이들과는 사뭇 달랐다.

대실역에 전시된 작품들은 오늘날 동곡초의 발전상과 아이들의 학교 생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소규모이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 활동 중심의 반별, 학년별 단체 활동 모습들이 눈에 띠었다. "사람은 경험한 만큼만 느낀다"라는 말이 있는데 우리 동곡초 어린이들은 농악 활동, 농촌 체험 활동, 예절 체험 교육 등 이루다 말할 수 없는 "꿈을 펼치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런 다양한 체험활동이 미래에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산이 된다라는 것을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 일반 부모들도 체험 학습의 장점과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학교 교육이 너무 체험에만 열중해서 공부 등 학력 신장에 소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동곡초등학교는 다르다. 작년 전국학력평가에서 대구시 1위를 한 것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학교 교육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얻어진 결과이다. 결코 체험 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박은아 연구부장은 "아침 6시 30분에 돌봄교실을 시작으로 하루 학교 생활이 시작된다. 방과 후 프로그램이 17개 쯤 되는데 모두 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무상교육은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되는 것도 있지만 달성군에서 지원되는 것도 많은데 우리 학교는 사교육이 전혀 필요 없는 학교다. 저녁 돌봄교실도 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100% 우리 학교가 책임진다"라고 자랑했다. 박은아 연구부장과 인터뷰하는 도중 아이들이 리코더로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연주했는데 정말 감미로웠다.

인자하게 보이는 김상호 교장은 "학교가 소규모이기 때문에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마음껏 받을 수 있다. 다사읍의 학생들이 소문을 듣고 오는 경우가 있고 특히, 유치원 문의는 많이 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이 무상인데 동곡초에 입학하기만 하면 대구에서 최고로 질 좋은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 있게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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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동곡교육의 특징은 이렇다.  첫째 1:1 맞춤형 협동학습은 국가 수준의 학력 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담임, 보조강사(수학 보조교사 1명), 인턴교사(2명)가 유기적으로 협동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 영어교육(강사 3명)과 인터넷 원어민교육을 강화하고 상담자원봉사 교사를 활용하여 1:1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그리고 컴퓨터, 한자급수 취득반을 운영하여  100%자격증을 취득하게 한다.

둘째, 온종일·연중 에듀-케어 활동은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온종일 돌봄교실(돌봄인력2명)을 운영하는데 하루 세끼 식사제공은 물론이다. 1박2일 야영, 영어캠프(연2회),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방학중에는 본교 교직원 중심의 맞춤형 캠프도 운영된다.

셋째, 하빈면 및 다사읍 전지역에 매일 안전하고 쾌적한 스쿨버스가 무료운행 되는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직원 안전요원 10명이 배치되어 안전운전을 돕는다.

넷째, 앞서가는 교육환경으로는 연중 도서관을 개방하고 텃밭 가꾸기를 통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한 수업을 한다. 또한 전교실 IPTV를 설치하고 전자칠판과 AP활용수업을 통해 앞서가는 교육을 지향한다.

다섯째, 병설유치원의 인성·지성·창의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원어민 영어 무상교육과 수요자 희망시간까지 연중 종일반이 운영된다. 물론 활동비, 간식, 준비물은 모두 무료이다.

정말 살아 움직이는 동곡 교육의 장점을 듣고있노라니 감탄이 절로 나오고 과연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물음에 봉착하게 된다. 대실역내의 작품들은 하나하나가 동곡어린이들의 살아움직이는 교육을 연상하게 했으며 많은 분들이 감상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24일에는 동곡초의 자랑인 비산농악 풍물패의 공연이 대실역내에서 열렸다. 비산농악은 날뫼마을이라 불리는 현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자생한 농악으로 최근에는 농악을 현대화해서 많은 학교와 단체에서 이 비산농악을 계승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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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로 들어서자 동곡초 풍물패의 농악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다.
3,4,5,6학년 14명으로 구성된 비산농악풍물패는 북, 장구, 징, 꽹과리, 태평소를 치고 울리고 불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6학년 전유민 학생은 꽹과리를 흥에 겨워 신들린 듯 치고 다른 학생들도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었다. 김상호 교장 선생님, 박은아 연구부장, 박동춘 교무부장, 지도교사, 김종범 대실역장 등 지켜보는 사람들은 모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동곡초등학교는 1940년 개교한 이래 3,4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비록 현재는 규모면에서 작지만 교육에 있어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동곡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양한 교육으로 훌륭한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김상호 교장은 힘주어 말했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동곡초의 선진적인 교육시스템에 대한 소문이 퍼져 입학문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역 교육계에서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정말 "꿈과 행복을 주는 동곡교육"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입학문의 : 교무실 053-583-4434    행정실 053-583-4435  교장실 053-583-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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