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국 332만 명 투표 참여… 사전투표 수치는 오후 1시부터 합산 반영
_ 대구·강원 9.2%로 전국 최고 투표율 견인… 경북 9.0%·경남 8.5%
_ 광주 4.8% 전국 최저… 세종 5.9%·전북 6.0% 등 호남권 상대적 저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전체 선거인 4464만 9908명 가운데 332만 8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해당 투표율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율(23.51%)이 아직 포함되지 않은 순수 본투표 수치다.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 결과는 통상 오후 1시 집계부터 전체 투표율에 합산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대구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각각 9.2%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사전투표에서 전국 최하위(18.65%)를 기록했으나, 본투표 당일 아침 일찍부터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향하며 초반 투표율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강원에 이어 경상북도(9.0%), 경상남도(8.5%), 충청남도(8.4%), 대전시(8.3%), 충청북도(8.3%) 등이 전국 평균(7.4%)을 웃도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시는 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 당시 호남권이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였던 것과 대비되는 양상이다. 세종특별자치시(5.9%), 전북특별자치도(6.0%), 전라남도(6.3%) 역시 4~6%대의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 6.9%, 경기도 7.1%, 인천광역시 7.2%로 모두 전국 평균을 소폭 밑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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