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달성 새마을금고 산악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화초도 사가시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고 공연도 보러오세요~”
화창하게 봄기운이 가득한 지난 26일, 죽곡 만남의 광장에서 서달성 새마을금고 산악회원(회장 공복수)들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 내빈으로 이직노 서달성 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상진 다사읍장, 김현태 다사부읍장과 산악회원 30여명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서 바자회를 즐겼다.

바자회 음식 메뉴는 잔치국수, 두부김치, 묵, 부추전, 막걸리, 음료수가 준비되었고 아침 일찍부터 산악회 부녀회원들은 팀을 나누어 국수를 삶고 씻고, 묵과 두부를 썰어 접시에 담거나 깨끗하게 씻은 부추로 전을 지지는 등 손님 접대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봄을 알리는 또 다른 한편에서 김옥희 새마을금고 산악회 산대장이 예쁜 화초를 판매하고 있었으며 종류로는 안시리움, 금전수, 피나타, 산세베리아, 호야, 티아라 등 다양하게 많이 준비되어있었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몇몇 새댁들은 아기자기한 꽃들이 피어있는 화분을 들었다가 놓았다가하며 꽃향기를 맡으며 좋아했다.

정오가 넘어가자 ‘정현숙 무용단’이 바자회를 축하하기 위해서 진도북춤, 사품정감, 입춤, 활량무, 장고춤을 오색빛깔의 화려한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공연을 선보였다. 한복의 고운 자태와 화려한 듯 아닌 듯 매끄러운 춤맵시가 돋보였다. 이에 신명난 어르신들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니 부녀회원들도 참석자들도 모두들 환호를 보냈다.
김순연 강창우방의 주민은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부추로 만든 부추전이 향이 더 짙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 같다. 날씨도 좋고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열린 바자회라서 친구와 함께 와서 맛있게 먹으니 나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행사가 더 빛을 발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았기 때문이며 다소 힘들어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기에 참석자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