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모사업 최종 선정…‘공공형 스터디카페’로 사교육비 경감
EBS 콘텐츠 무료 제공, 대학생 1:1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최재훈 군수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달성 만들 것…권역별 확대 설치”
| | | 달성군 달성이룸캠프 1층 야외 ‘이룸공원’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달성군 | | |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최근 문을 연 대구 달성군의 학교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가 교육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대구 교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달성이룸캠프’가 지난 2일, 교육부의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달성이룸캠프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에 이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달성군이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노력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다. 달성이룸캠프 2층에 개방형·모둠형 학습실 등 5개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온라인 학습콘텐츠 무료 제공 ▲전문 학습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학습 지원 ▲대학생과 학생 간 1:1 온라인 멘토링 등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학생들이 학원가를 따라 도시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수한 교육환경 때문에 찾아오는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권역별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 설치해 교육 현장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달성이룸캠프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공간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및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소통·휴게 공간 등을 제공하는 복합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