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달성문화원서 오후 2시·5시 두 차례…선착순 무료입장
시니어 배우 12명, 3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창작 뮤지컬 무대 올라
국제결혼 둘러싼 가족 이야기…“웃음과 감동 함께 느낄 것”
| | | 27일, 달성문화도시센터에서 열린 시니어연극 ‘배달성전’ 공연을 앞두고 참여 배우들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달성군 | | |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지난 3개월간 구슬땀을 흘리며 연기를 배운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드디어 꿈의 무대에 오른다.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0일(토), 달성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시니어연극 성과공유회 ‘배달성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시니어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해 온 ‘시니어연극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창작 뮤지컬 ‘배달성전’이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지역 시니어 배우들이 출연해, ‘배달성’이라는 인물과 그의 아들 ‘배현풍’의 국제결혼을 둘러싼 가족 갈등과 세대 차이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회차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의 결과물이다. 시니어 배우들은 지난 3달 동안 전문 연출가와 음악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와 노래, 춤을 갈고닦았다.
공연은 8월 30일(토)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각 40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90석의 관객석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달성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과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문화예술 활동”이라며 “지역 시니어들이 무대 위에서의 성취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문화도시 홈페이지(www.dalseongped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