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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읍 사랑의 옹달샘 기금마련 바자회

등록일 2012년04월13일 19시02분

사랑의 옹달샘 기금마련 바자회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 아나바다 행사’

지난 13일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의 주최로 ‘사랑의 옹달샘’ 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렸다. ‘사랑의 옹달샘’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읍사무소에 비치된 쌀과 라면을 제공하는 항아리며 이날의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르지 않는 항아리를 만들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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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가 가까워지자 부녀회원들이 국수, 무침회, 쑥떡, 호박전, 부추전을 만드느라 분주했고 광장 중앙에는 천막을 치고 좌석을 배치해서 손님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다른 한편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가 이뤄졌는데 하빈 방울토마토 5kg 3만원, 다시마 6000원, 미역 7000원, 박곡 부추즙 1박스 3만원, 미나리 2단 5000원, 유기농 부추 1단 1500원, 단배추 1000원 등 저렴한 가격에 팔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며 사갔다.

김대성 시의원은 새마을 조끼를 직접 입고 “깨끗하고 영양가 많은 우리 지역의 유기농 부추와 미나리입니다~ 많이들 사가세요!”라고 외치자 다들 즐거워하며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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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있던 자리도 점심시간이 되자 사람들로 꽉 차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그동안의 안부를 물었고 친구끼리, 가족끼리 지나가던 사람들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보고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주문했다.

친구 5명과 함께 찾아온 한라하우젠트 주민 서미영씨는 “매년 이곳을 찾는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라 좋고 주변의 동료들과 즐겁고 맛있게 점심을 먹고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살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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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던 정옥표 새마을 협의회 회장은 “오늘 행사는 다사의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매년 개최하는 바자회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회원들이 모두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익금을 많이 내려고 노력한다. 그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으니 보람되며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해서 모두가 즐겁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라서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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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선 새마을 부녀회장은 인사말로 “어제는 따뜻했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좀 쌀쌀해서 조금 아쉽지만 바자회의 이익금이 모두 좋은 곳에 쓰일 예정이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주민들도 함께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서 개인의 살림살이도 알뜰하게 마련하고 다른 사람들도 배려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고맙게 생각하며, 몇일 동안 행사 준비에 고생한 우리 새마을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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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내빈으로 김문오 달성군수, 김대성 시의원, 구자학 다사 농협장, 최상진 다사읍장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김문오 군수는 식사를 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바자회를 준비하는 회원들을 찾아가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노고를 치하하자 전을 굽던 회원들도 설거지를 하던 회원들도 모두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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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새로 입주해서 아직은 다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아람 푸르지오 주민도 참여해 다사가 간직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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