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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녹인 "이웃사랑"…안동 곳곳서 훈훈한 나눔 릴레이

등록일 2025년07월30일 13시42분
그루터기농장, 한부모가정에 '친환경 사과즙' 50박스 전달
임동면 새마을부녀회, 복날 맞아 어르신들께 '사랑의 떡'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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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가 한부모가정을 위해 사과즙 50박스를 기탁했다. @안동시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안동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친환경 농장의 청년 농부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사과즙을 전달했고, 한 마을의 부녀회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떡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안동시 북후면의 그루터기농장(대표 이빛)은 지난 29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친환경 사과즙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빛 대표는 “나눔도 농사의 일부”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시원한 사과즙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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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동면 새마을부녀회가 복날을 맞아 마을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안동시
 
 
같은 날, 임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희자)는 복날을 맞아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 4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떡 35박스를 들고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희자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진 나눔 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안동 전역에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의 온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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