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간 연대·협력 모범 사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방자치”
이상승 의장 “인권존중 조직문화 실천…의회 간 소통·협력의 출발점”
| | | 23일,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가 한자리에 모여 4대폭력 예방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의회 | | |
[칠곡(경북)=더피플매거진] 인접한 3개 군의회가 성 평등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법정의무교육 이수 의무를 넘어,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23일,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 및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와 함께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3개 군의회 의원과 고위직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돼 딱딱하고 형식적일 수 있었던 법정 교육이, 이번 합동교육을 통해 학습과 지역 간 소통의 장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가인 황미향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고위공직자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인권이 존중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세 지역 의회가 함께 모여 교육을 받는 것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방의회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