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맞이 주차장 무료개방
9월 5일부터 13일까지 무료 개방
대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주차면수가 1,444면이고 1일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2011년 9월 현재 하루 평균 주차 수익금은 350만원 정도이다. 무료개방 기간에 수익금 손실은 2,000만원 이상이 예상되나 시장 이용 시민에게 고객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부설주차장을 개방키로 했다.
도매시장은 설, 추석 등 명절에는 이용객이 3배 이상 증가해 제수용품을 보다 값싸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 경매시간부터 붐비고 있다.
이들 소비자에게 주차요금을 징수할 경우 출차시간이 지연돼 교통체증 악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주차장 무료개방은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박용정 소장은 “최근 대형유통업체의 성장 및 경기 침체로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도매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족도를 높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리사무소는 2008년부터 명절에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서 시장 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여 이용객과 시장 유통주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